청와대는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호승 정책실장, 한정애 환경부 장관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 추진계획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협력 △탄소흡수원 보존 및 확충을 위한 산림·해양·연안생태계 정보교환 등 한미 파트너십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 공조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기술혁신과 그린 뉴딜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전략적 협력방안들을 논의했다.
또, 남북 간 연락채널 복원 이후 정세를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남북관계와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진전시키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해외의 주요 분쟁지역 정세를 점검하고 필요한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국과의 공조방안을 적극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