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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사회보장정보원 원장은 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출범 기념식에서 “이번 사회보장정보원 출범을 계기로 우리나라 사회보장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정보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보건복지개발원이 사회보장정보원으로 새출발했다. 지난 2009년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으로 문을 연 사회보장정보원은 복지급여 및 서비스를 지급하며 대상자의 수급이력·정보 등을 관리하는 사회보장 정보화 전문기관이다.
이 기관은 국가 및 지자체의 복지업무처리 시스템인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비롯해 보건복지분야 주요 정보시스템을 운영한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국가장학금 등 78개의 복지업무와 금융재산정보 등 610종의 정보를 연계해 관리한다. 양육수당 등 중앙부처의 복지사업 360여종과 공공근로사업 등 지자체의 복지사업 1만2000여종에 대한 정보도 사회보장연구원의 관리대상이다. 지난해 기준 이 기관은 기초생활보장에 15조71114억원, 보육예탁금 7조 5359억원 등 복지급여 총 23조 2473억원을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이날부터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복지 지원도 한층 강화된다. 단전·단수된 가구나 건강보험료 체납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자체에 명단을 제공함으로써,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국민 모두가 맞춤형 복지 혜택을 미래형 서비스 플램폼도 개발중이다. 원희목 원장은 “오는 2020년까지 국민들이 원스톱 서비스 창구를 통해 맞춤형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평소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수 채연씨가 사회보장정보원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편 이날 출범식과 함께 열련 심포지엄에서는 ‘사회보장정보원의 운영과 성과’, ‘사회서비스형 복지국가전략’, ‘사회보장정보원의 역할’ 등의 주제발표와 사회보장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안상훈 서울대학교 교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계 통합 서비스를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고용, 복지 등 사회보장 전 분야의 융합형 사회서비스 전달체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