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DH오토리드(290120)는 종속사인 대유플러스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신주 2115만 4625주가 발행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500원이다. 3자배정대상자는 DH오토리드다. 대유플러스는 회생계획인가를 받은 회사로 지난해 12월 10일 회생절차가 종결됐다. 회사 측은 “이번 출자전환은 확정된 회생계획 상 미확정된 채권이 2024년 12월 확정되어 진행되는 출자전환 청약신청 접수”라고 설명했다. 신주발행에 대한 목적은 일부 회생채권의 출자전환을 통해 변제를 하기 위함으로 주금의 신규납입은 없다.
그러면서 대유플러스는 또 감자비율 88.89%의 감자를 결정했다. DH오토리드 대상으로 내달 3일 채권변제 출자전환된 보통주 2115만 4625주에 대해 9대 1로 병합한다. 감자 후 발행 주식 수는 8145만 1691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