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는 15일 서울 로얄파크컨벤션에서 ‘2027년도 ICT R&D 신규 과제기획위원회 총괄 워크숍’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ICT R&D 투자 방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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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ICT R&D는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는 3대 메가프로젝트다. 총 6621억원을 투입해 피지컬AI 3849억원, AI반도체 1617억원, AI데이터센터 1155억원을 배정한다. AI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과 인프라 확보에 집중한다.
차세대 AI 원천기술과 안전·신뢰 기술 확보에는 4311억원이 투입된다. 차세대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할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지역 산업의 AI 전환에도 3345억원을 배정한다. 전북·경남·광주·대구 등 4대 권역을 중심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AI를 연계해 지역 중심의 AI 전환 생태계를 조성한다.
양자통신·센싱 등 미래 기술과 위성·지상 통합 6G 등 차세대 통신 인프라에는 3389억원을 투자한다. 미래 프론티어 기술을 선점하고 AI 고속도로 구현에 필요한 통신 기반을 확보한다.
석·박사급 핵심 인재 양성과 국제표준화 등 글로벌 리더십 확보에는 3544억원을 투입한다.
과기정통부는 약 350명의 기획위원과 함께 신규 과제 기획에 착수해 연말까지 2027년도 신규 R&D 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연구행정도 AI가 맡는다
연구자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구행정 분야에도 AI를 도입한다.
과기정통부는 ‘연구행정 특화 AI 에이전트’를 처음 구축한다. 복잡한 서류 작성과 행정 절차 등을 AI가 지원해 연구자들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특히 국내 연구행정 환경에 맞춰 한글 문서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 정해진 서식에 맞춰 문서를 작성하고 내용을 검토하는 작업 등을 AI가 지원할 예정이다.
보안도 강화한다. 연구과제 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 외부 통신망과 분리된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구축한다.
올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내부 적용과 검증을 진행한 뒤 2027년부터 전국 R&D 수행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ICT R&D 예산 2조원 시대를 맞아 3대 메가프로젝트 등 핵심 기술에 재정이 적재적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내실을 다지겠다”며 “특히 공공기관 최초로 에이전틱 AI 기술을 선제 도입해 현장의 고질적인 행정 부담을 해소하고 연구 몰입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생성형 AI로 작성]](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9/PS26091500978.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