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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지키자" SP 삼화, 환경재단과 ‘꿀숲벌숲’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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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I 2026.05.08 09:04:37

상수리나무·도토리 심어 벌 생태계 복원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최근 기후변화와 환경 오염으로 인해 꿀벌 개체 수가 급감하는 군집 붕괴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며 생물다양성과 식량 안보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기업이 꿀벌 생태계 복원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SP 삼화 직원들이 지난 28일 서울 노을공원에서 진행된 ‘꿀숲벌숲’ 캠페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P 삼화)
글로벌 종합화학소재 기업 SP 삼화㈜가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환경재단과 함께 벌 생태계 복원을 위한 ‘꿀숲벌숲’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중 70% 이상이 꿀벌의 수분에 의존하고 있을 정도로 꿀벌은 우리 생태계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꿀벌 개체 수가 급감하는 현상은 전 세계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재단과 SP 삼화가 함께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기후위기 속에서 벌들에게 안정적인 서식처를 제공하고 도심 내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SP 삼화 임직원과 사전 모집된 일반인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벌에게 안정적인 먹이원(밀원)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리나무 묘목을 심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식재를 넘어, 나무 종자와 흙을 담은 도토리 마대인 ‘씨드뱅크’를 직접 제작·설치함으로써 숲이 스스로 번성할 수 있는 자생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SP 삼화 관계자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환경재단과 임직원,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생태계 복원을 위한 캠페인을 이어가게 되어 뜻깊다”며, “지난 80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도 생태 복원과 같은 환경적 가치를 실천하는 ESG 경영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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