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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여야 원내대표 오찬 초청…“정치회복 목적”(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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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석 기자I 2025.06.17 16:32:26

與김병기 “대통령, 정치회복 위한 원내대표 오찬 초청”
시기는 국민의힘과 조율…“NATO 참석 시 이후 오찬”

[이데일리 조용석 박종화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를 오찬에 초청했다. 여전한 여야 강대강 대치 상황 속에 협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을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께서 여야 정치 회복을 위한 여야 원내대표 오찬에 초청을 하셨다”며 “시기 같은 것은 국민의힘과 조율을 해야 되는 상황이다. 시기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참석여부가 미정”이라며 “(이 대통령이) NATO에 참석할 경우 (원내대표 오찬은)이후가 될 것이라고 들었다”고 부연했다.

NATO 회의는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릴 예정이다. 만약 이 대통령이 회의에 참석할 경우 이달 말께 여야 원내대표 초청 오찬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통령실은 여당에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를 최대한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김 대변인은 “19일 추경안에 대해서 국무회의에서 의결 예정”이라며 “그래서 그 의결이 되면 좀 이게 빨리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했다.


51차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국제공항에 도착해 김혜경 여사와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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