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을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께서 여야 정치 회복을 위한 여야 원내대표 오찬에 초청을 하셨다”며 “시기 같은 것은 국민의힘과 조율을 해야 되는 상황이다. 시기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참석여부가 미정”이라며 “(이 대통령이) NATO에 참석할 경우 (원내대표 오찬은)이후가 될 것이라고 들었다”고 부연했다.
NATO 회의는 오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릴 예정이다. 만약 이 대통령이 회의에 참석할 경우 이달 말께 여야 원내대표 초청 오찬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통령실은 여당에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를 최대한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김 대변인은 “19일 추경안에 대해서 국무회의에서 의결 예정”이라며 “그래서 그 의결이 되면 좀 이게 빨리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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