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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 겸 바이오스타줄기세포기술연구원 원장이 네이처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지 2년 만에 복귀했다.
네이처셀(007390)은 대표이사가 변대중 전 대표에서 라정찬 대표로 변경됐다고 20일 공시했다.
라 대표는 지난해 10월 네이처셀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경영 전면에 나서기 시작했다. 그는 네이처셀과 알바이오의 대표를 역임한 인물로, 2023년 4월 네이처셀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알바이오는 네이처셀의 관계사로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의 개발사이다. 네이처셀은 조인트스템의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조인트스템은 2021년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나 2023년 임상적 유의성 부족을 이유로 반려됐고 지난해 8월에도 허가를 받지 못했다.
네이처셀은 미국에서 조인트스템의 상용화를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라 대표의 복귀 역시 조인트스템의 글로벌 상용화와 무관치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라 전 대표는 2013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사고팔아 거액의 시세차익을 챙겼다는 혐의로 2018년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바 있다.
네이처셀 관계자는 "줄기세포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변경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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