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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PN·HA 복합 ‘자이쥬란’ 출시…눈가 잔주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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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경 기자I 2026.11.04 11: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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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등급 조직수복용생체재료…식약처 품목허가 취득
기존 리쥬란 HB 플러스 이어 복합 제형 제품군 확대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파마리서치(214450)가 폴리뉴클레오티드(PN)와 히알루론산(HA)을 결합한 주입형 의료기기 ‘자이쥬란(Gyjuran)’을 출시하며 에스테틱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파마리서치는 성인의 눈꼬리 잔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4등급 의료기기 자이쥬란을 공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파마리서치가 새롭게 출시한 PN·HA 복합 4등급 의료기기 ‘자이쥬란’. 성인의 눈꼬리 잔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조직수복용생체재료다. (사진=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가 새롭게 출시한 PN·HA 복합 4등급 의료기기 ‘자이쥬란’. 성인의 눈꼬리 잔주름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조직수복용생체재료다. (사진=파마리서치)


자이쥬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조직수복용생체재료다. 파마리서치 고유의 특허 정제 기술인 ‘DOT’(DNA Optimizing Technology)로 추출한 생체적합물질 PN과 HA를 복합 설계한 주입형 의료기기다.

주성분인 PN은 연어 DNA에서 유래한 고분자 물질로, 피부 조직의 물리적 수복에 활용된다. HA는 수분을 끌어당기고 유지하는 성질을 가진 물질로, 피부 보습과 조직 내 수분 유지에 관여한다.

자이쥬란은 두 성분의 높은 수분 친화력을 바탕으로 피부 조직을 물리적으로 수복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눈꼬리 잔주름처럼 섬세한 시술이 필요한 국소 부위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파마리서치가 PN과 HA를 결합한 의료기기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2021년 7월 PN·HA 복합 제품인 ‘리쥬란 HB 플러스’의 식약처 품목허가를 취득하고 같은 해 10월 출시했다. 리쥬란 HB 플러스는 기존 PN 단일 성분 제품에 HA와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추가한 제품이다. HA를 통한 보습 효과와 함께 리도카인으로 주입 시 통증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해당 제품 역시 성인의 눈꼬리 잔주름 개선을 목적으로 허가받았다.

파마리서치는 이번 자이쥬란 출시를 통해 기존 PN 기반 제품군을 더욱 세분화하고, 의료진이 시술 목적과 부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스킨부스터 시장에서는 PN 기반의 리쥬란을 비롯해 HA 기반의 휴젤(145020) ‘바이리즌’, 폴리락틱애시드(PDLLA) 기반의 ‘쥬베룩’ 등 다양한 성분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인체 유래 세포외기질(ECM)을 활용한 엘앤씨바이오(290650)의 ‘엘라비에 리투오’ 등도 등장하면서 제품 간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기존 리쥬란의 PN 원료 정제 기술을 바탕으로 복합 제형을 추가하며 시장 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DOT 기술로 확보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와 PN을 활용해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판매 중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피부 조직수복용 의료기기 ‘리쥬란’, 관절강 주입용 의료기기 ‘콘쥬란’, HA 필러 ‘리쥬비엘’ 등이 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자이쥬란은 당사의 검증된 원료 정제 역량과 제형 기술을 집약해 섬세한 국소 부위의 조직 수복에 최적화해 선보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 역량을 강화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치료 옵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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