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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양 협회는 △글로벌 가치를 알리는 콘텐츠 및 교류행사 개발을 위한 연구 및 활동 협력 △브라질과의 학술 교류 활성화를 통한 저변 확대를 위한 협력 △기타 중남미 각 국가와의 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에 나설 전망이다.
편 회장은 “작년 리우 G20 정상회담에 이어, 올해 브라질이 브릭스 의장국으로서 많은 대외활동이 기대되는 한 해”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서로의 강점을 잘 살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교류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또한 학술 연구 교류를 넘어 다양한 프로젝트와 세미나 활동들이 함께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오늘 한국 브라질 소사이어티와의 업무 협약식은 우리 브라질 한인 대학교수협회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브라질 내 한인 교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 아직 가입하지 않은 한인 교수님들도 이 기회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OBRAS는 한국과 브라질 간 교류 증진과 협력 강화를 위해 △기업의 교역 및 통상 협력 증진 등 연구지원 △양국 산·관·학 전략적 제휴 등 활동 지원 △인적교류 지원 △정보 자료 및 행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브라질 정부로부터 경제 교류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히우브랑코 훈장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