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이 원장은 “시장 관리자로서 저희 책임이 있는 만큼 그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한국거래소를 향해서도 “ETF 때문에 시끄럽죠”라며 “보완대책을 신속히 마련하시고 자본시장 정상화와 선진화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둘러싼 시장 변동성과 투자자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 원장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과 관련해 “증권신고서를 수리하기 전에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하는 것 아닌지 개인적으로 반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이달 자산운용사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국내 증시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도 전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와 관련한 보완책을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대통령실은 “레버리지 ETF 관련 사항은 F4(재정경제부·한국은행·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회의에서 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있으며 필요한 대책도 함께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도 앞서 “제도 시행 이후 시장 영향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으며 필요한 보완이 있다면 F4 회의에서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이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보완대책 마련을 주문하면서 금융당국과 관계기관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투자자 보호장치와 시장 안정 방안을 중심으로 제도 개선을 본격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해 오늘] 월급 왜 안주나…이종사촌형 부부 살해한 40대 남성](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7/PS260716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