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갱신 '상위인증' 획득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종일 기자I 2026.07.14 12:40:14

아동 의견 시정 반영, 정책 추진 성과
2026~2029년 아동친화도시 계획 시행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22년 3월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았고 4년간의 인증기간 종료를 앞둔 지난해 12월 인증 갱신을 신청했다. 올 1월부터 실시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평가에서 안산시는 점수가 올라 상위인증을 받았다.

유니세프측은 신청 지자체의 현황 및 계획 평가 점수가 60점 이상이고 계획 이행 실적 평가 점수가 60점 이상이면 상위인증을 부여한다. 최초 인증이나 인증 갱신은 각각 50점 이상이면 된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을 바탕으로 아동의 생존·발달·보호·참여 권리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과 행정 전반에 반영되고 있는지를 평가해 부여하고 있다. 주요 평가 영역은 △정책 결정 근거 확보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아동 참여 및 권리 교육 △행정서비스의 효율적 조정(개선) △아동친화공간 조성 등이다.

시는 2022년 최초 인증 이후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하며 아동 의견을 시정에 반영했고 매년 아동권리 인식 조사를 해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또 지역 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등 아동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이러한 정책 성과와 아동 참여 기반을 꾸준히 구축해 온 노력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상위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이번 인증을 발판으로 2026~2029년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을 추진한다. 해당 계획은 ‘꿈이 자라는 아이, 희망을 꿈꾸는 안산’을 비전으로 하며 △놀고 배우고 체험하는 꿈이 가득한 도시 △참여하고 소통하는 아동 중심 도시 △지켜주고 확인하는 안전도시 △건강한 성장환경을 지원하는 희망도시 등 4대 목표를 담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상위인증은 아동을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존중하며 아동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