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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홍문표(오른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aT 혁신자문위원회’ 위촉식에서 김재중(왼쪽) 국민일보 문화정책국장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자문위원회는 농업 현장, 학계, 유관기관 등에서 풍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28명의 전문가로 구성해, 기후변화 시대에 농어업의 발전을 이끌 공사의 역할과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aT는 보다 실효성 있는 자문 제공과 정책·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조직·경영 ▲정책·예산 ▲생산·수출의 3개 분과로 나누어 위원회를 운영한다. 이를 토대로 생산·가공 분야로의 기능 확대, 정책 발굴과 예산 확보, 농산물 수급 안정,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등 공사의 주요 사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기후변화, 농가 인구감소, 고령화 등 농수산식품업계에 직면한 문제들은 농어업 분야 공공기관으로서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aT 혁신자문위원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사업에 반영해 공사 사업을 발전시켜 농어촌·농어민(축산)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