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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당선되면 오겠다”던 경남 진주 중앙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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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17.05.30 20: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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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왼쪽)가 30일 오후 경남 진주시 대안동에 있는 진주 중앙시장을 방문, 상민들을 만나고 있다. 김 여사는 지난 대선 때 당선되면 다시 찾기로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찾았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30일 오후 진주 중앙시장을 방문했다. 대선 과정에서 “당선 되면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이다.

김 여사는 시장 내 한 팥빙수 가게 안으로 들어가 주인 박덕순(72)씨와 5분여간 대화를 나눴다. 김 여사가 “저 약속 지켰어요”라고 말하자 박 씨는 “대통령 내조를 잘 해서 꼭 성공해야 한다. 요즘 경기가 어렵다. 장사가 잘 되게 해 달라”고 웃음으로 답했다.

대선이 한창이던 지난 1일 김 여사는 같은 곳에서 박 씨를 만나 “당선 돼서 다시 오라”는 격려에 “알겠다”라고 답한 바 있다.

앞서 오전에 광주시를 찾았다가 오후에 경남 진주로 이동한 것은 같은 날 광주와 진주를 찾아 지역 갈등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다.

김 여사는 시민들과 소통을 위해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군용기 대신 KTX와 민항기를 타고 이동했다.

김 여사는 진주 중앙시장 방문 전 지난 1일 진주 방문 당시 찾았던 진주성 내 호국사를 방문해 진주지역사암연합회 스님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정영훈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이창희 진주시장,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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