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28일 현지 동포들과 오찬 간담회를 한 뒤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양국 기업 간 교류와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는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류재철 LG전자 대표,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 정인섭 한화오션 사장, 문재영 HD현대건설기계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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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셉션에는 류진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와 대한항공 등 브라질에 진출한 우리 기업 관계자들도 초청됐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브라질의 주요 기업인들과 환담하며 이번 국빈 방문이 우리 기업들의 경제협력 기반을 넓히고 새로운 시장 진출과 투자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부도 경제외교를 통해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양국 정상과 기업인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대통령 부부는 문화공연과 리셉션을 끝으로 브라질리아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 뒤 상파울루로 이동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브라질 정상회담 후 열린 공동언론발표에서도 “브라질은 세계적 핵심 광물 보유국으로, 양국 기업 및 기관 간 핵심 광물 공급망의 전 주기에 걸친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또 “무역·투자뿐 아니라 방산, 항공우주, 핵심 광물, 디지털경제 등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도 양국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기업 간 상호 협력과 투자를 확대해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도 순방에 앞선 브리핑에서 “브라질은 희토류 매장량이 세계 2위에 달하는 공급망 협력 대상국”이라며 양국 경제 교류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29일 오전까지 브라질 일정을 소화한 뒤 같은 날 칠레 산티아고로 이동한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첫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인 칠레와 FTA 현대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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