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등 인천지역 62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지엠 조기 정상화 및 인천경제 살리기 범시민협의회’는 이날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범시민궐기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단체 관계자, 한국지엠 협력업체 직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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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국지엠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상생 협력하고, 한국지엠의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지엠은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의 살아 있는 역사이자 인천경제의 견인차”라며 “시민 여러분이 위기의 한국지엠을 조기에 정상화시키고 인천경제를 살릴 수 있다. 인천상공회의소도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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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분 동안 궐기대회를 진행한 참가자들은 구월동 올림픽공원사거리, 문화예술사거리 등을 거쳐 1㎞를 행진하며 ‘한국지엠 조기 정상화’, ‘노사 협력하라’ 등의 구호를 외친 뒤 행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