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박지성 “체코전, 공중볼·세트피스가 관건…손·황 침투 통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석무 기자I 2026.06.10 14:18:47

"체코의 높이 막고 수비 뒷공간 찔러라"
박지성이 본 홍명보호 승리 공식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박지성 JTBC 해설위원이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이 상대할 체코의 강점과 약점을 짚었다. 핵심은 높이 싸움과 뒷공간 공략이다.

박지성 위원은 10일 JTBC스포츠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빼박 월클쇼’ 1회 선공개 영상에서 “체코는 장신 선수들이 많아 공중볼 경합이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쉽게 실점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지성 해설위원. 사진=연합뉴스
체코는 전통적으로 체격 조건을 앞세운 제공권과 세트피스에 강점이 있는 팀으로 꼽힌다. 박 위원은 한국이 초반부터 불필요한 파울을 줄이고, 코너킥과 프리킥 상황에서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봤다. 월드컵 첫 경기 특성상 작은 실수가 경기 전체 흐름을 바꿀 수 있다는 판단이다.

공략 포인트도 분명히 제시했다. 박 위원은 “체코의 중앙과 오른쪽 센터백들은 민첩성이 다소 떨어지고 뒷공간 대처에 약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손흥민과 황희찬의 스피드와 침투 능력이 충분히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 입장에서는 상대 수비 라인 뒤를 노리는 빠른 공격 전개가 승부처가 될 수 있다. 손흥민의 뒷공간 침투, 황희찬의 저돌적인 돌파, 2선 자원들의 전진 패스가 맞물린다면 체코 수비에 균열을 낼 수 있다는 뜻이다.

박 위원은 선제골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선취골을 빨리 넣을 수 있다면 비교적 편안하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초반 흐름 싸움이 경기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이 먼저 골을 넣으면 체코가 라인을 올릴 수밖에 없고, 이때 한국의 빠른 역습이 더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체코와 1차전에서 조별리그 통과의 첫 관문을 맞는다. 첫 경기에서 승점을 확보하면 이후 멕시코, 남아공전 운영에도 여유가 생긴다. 반대로 체코의 높이와 세트피스에 흔들릴 경우 어려운 흐름에 빠질 수 있다.

JTBC ‘빼박 월클쇼’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프리뷰 토크쇼다. 배성재 캐스터를 비롯해 박지성, 김환, 이주헌, 박주호, 구자철 해설위원과 기성용이 출연한다. 1회는 10일 오후 8시 50분, 2회는 11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2026 북중미 월드컵

- 한국-남아공전 열릴 몬테레이, 월드컵 경기장 중 ''실질적 가장 덥다'' - "'치맥' 할인에 스크린 응원까지"…유통가, 월드컵 집관족·직관족 공세 - 메시, 돌아오자마자 원맨쇼...아르헨티나, 월드컵 2연패 청신호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