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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지난 7일 오전 대만 해상에서 교토1호가 조난 신고를 하고 실종된 이후 교토1호에 승선했던 한국인 6명 중 4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우리 정부가 현지에 급파한 해경 경비함과 잠수지원함은 현재 사고 해역에서 타이완 당국과 함께, 남은 실종자 2명에 대한 공동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토 1호’는 바지선 ‘교토 2호’를 부산항에서 인도네시아 바탐항으로 견인하다 지난 7일 오전 타이완 해상에서 조난됐다.
탑승 선원이 없었던 ‘교토 2호’는 선체가 일부 파손된 채 발견됐는데, 안전 검사를 마친 뒤 타이완 가오슝항 부두에 정박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