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동남권 벤처펀드 띄운다…PK 금융권과 ‘생산적 금융’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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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26.02.27 10:30:00

한성숙 중기장관, 동남권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행보
부산은행·경남은행·한국벤처투자·기술보증기금 4개 기관 MOU 체결
동남권 벤처정책·벤처투자 설명회 유튜브 생중계
기술보증기금·소상공인진흥공단 방문해 정책 집행현장 점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동남권 벤처생태계에 대한 금융·투자 지원을 본격화한다. 지역 금융기관과 정책금융기관이 손을 맞잡고 벤처펀드 조성부터 상생금융까지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동남권 벤처생태계 활성화와 동남권 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사진=연합뉴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7일 부산에서 ‘동남권 벤처펀드 및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협약식’과 ‘동남권 벤처정책 및 벤처투자 설명회’, ‘정책 집행 현장 점검’을 연이어 진행한다.

우선 한 장관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은행·경남은행·한국벤처투자·기술보증기금이 동남권 벤처펀드 및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개 기관은 △동남권 벤처기업 상생금융 지원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 △동남권 벤처펀드 조성 및 운용 협력 등을 중심으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상업은행과 정책금융기관이 공동으로 벤처투자 기반을 확대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자금이 지역 혁신기업으로 선순환되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한 장관은 “이번 협력은 지역 주요 금융기관과 정책금융기관이 지역 벤처·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동남권 벤처캐피탈 간담회와 유관기관 합동 ‘동남권 벤처정책·벤처투자 설명회’가 열린다. 간담회에는 KB인베스트먼트, 인라이트벤처스, BNK벤처투자 등 수도권과 동남권에서 활동하는 운용사가 참여해 동남권 벤처투자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지역 순회 벤처정책·벤처투자 설명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북(2월5일), 대구·경북권(2월10일), 중부권(2월26일)에 이어 동남권에서 열린 설명회는 중기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벤처투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등 7개 기관은 각 기관의 벤처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나우아이비캐피탈, 인터베스트 등 10개 벤처캐피탈도 참여해 동남권 벤처기업과의 1대1 투자 상담을 실시된다.

한 장관은 “동남권 벤처생태계는 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또 하나의 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큰 곳”이라며 “중기부는 비수도권 전 지역이 각자의 성장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 수요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 장관은 정책자금을 집행하는 일선인 기술보증기금 본점과 소상공인진흥공단 부산전용교육장을 방문하여 정책자금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실무직원의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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