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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기업 체감경기 개선…일시적 흐름 아니도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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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렬 기자I 2026.10.29 11: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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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투자 개선 흐름, 실제 경기 인식에 반영"
"실제 투자·고용으로 이어지도록 애로 해소·정책 지원"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기업심리지수(CBSI) 지표에서 국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개선된 것과 관련해 실제 투자와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29일 밝혔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 부총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기업의 체감경기도 뚜렷하게 좋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10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CBSI는 104.2로 전월보다 5.1포인트 올랐다. 특히 중소기업(105.6)과 내수기업(103.8)의 CBSI는 전월 대비 각각 11.2포인트, 8.1포인트 상승하며 대기업(3.9포인트)과 수출기업(1.8포인트)의 상승 폭을 크게 웃돌았다.

이 부총리는 “10월 전산업 CBSI가 4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며 “최근 수출과 투자의 개선 흐름이 기업들의 실제 경기 인식에도 반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소기업과 내수기업의 심리가 대폭 개선된 점을 짚으며 현장 지원을 약속했다. 이 부총리는 “제조업에서는 중소기업과 내수기업의 심리가 크게 개선됐다”며 “이 흐름이 일시적인 기대에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와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고 필요한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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