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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사는 지난 6일 열린 멕시코와 16강전(3-2 잉글랜드 승)에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9분 상대 수비수 헤수스 가야르도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당시 외신들은 해당 행위가 심각한 반칙으로 간주돼 추가 징계가 따를 것으로 예상했고, FIFA의 공식 발표로 이 전망이 확정됐다.
잉글랜드 측은 앞수 미국 대표팀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모나코)의 ‘퇴장 징계 유예’ 전례를 근거로 항소를 검토했으나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발로건은 지난 2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32강전에서 상대 선수의 발목을 밟아 레드카드를 밟았지만, FIFA로부터 징계 집행을 1년간 유예받는 이례적인 처분으로 16강 벨기에전에 정상 출전했다.
당시 발로건의 징계 유예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판정 재검토를 요청한 사실이 알려지며 축구계 안팎에서 공정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번 콴사의 사례에는 예외가 인정되지 않으면서 FIFA의 고무줄 징계 기준에 대한 비판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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