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충남·충북·대전·세종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한 온라인 투표를 시작했다.
당대표 선거는 후보를 1순위부터 3순위까지 선택하는 선호투표 방식으로 치러진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후보 8명 가운데 2명을 선택하며 득표순으로 5명을 선출한다.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충청권 권리당원은 오는 30일과 31일 진행되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전화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결과는 다음 달 1일 충청권 순회경선에서 발표된다.
민주당은 전날 전국대의원 1만7667명과 권리당원 152만7261명으로 구성된 선거인 명부를 확정했다. 권리당원 투표는 충청권을 시작으로 △부산·울산·경남 7월 29일~8월 1일 △제주·인천 8월 4~7일 △강원·대구·경북 8월 5~8일 △호남권 8월 11~14일 △경기·서울 8월 12~15일 순으로 진행된다. 대의원은 전당대회 당일인 17일 투표하며 재외국민 선거인단 투표는 다음 달 9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민주당은 17일 전당대회에서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70%와 국민여론조사 30%를 합산한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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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후보는 이날 오전 충주 당원 간담회를 시작으로 청주에서 충북도당 당원 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 이어 대전으로 이동해 당원 타운홀미팅을 열고 저녁에는 서구 둔산동에서 2030세대 청년들과 ‘치맥 간담회’를 가졌다.
정 후보는 이날 세종 은하수공원에 있는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묘역을 참배했다. 이 전 총리의 배우자 김정옥 여사와 함께 고인을 추모한 정 후보는 “총리님이 내놓은 길을 따라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상호 세종시장과 차담을 하고 세종 지역 당원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정 후보는 충청권 투표 시작에 맞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투표하면 이긴다. 충청이 낳고 대전이 키운 정청래”라고 적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민석 후보는 부산·울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시작을 하루 앞두고 경남을 찾아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김 후보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정문에서 출근 인사를 한 뒤 한화오션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창원 권리당원 강연회와 가덕도신공항 건설 현장 방문, 김장하 선생과의 차담, 진주 권리당원 강연회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부·울·경 표심을 공략했다.
한편 이날 충청권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는 시스템 오류로 한때 차질을 빚었으나 이후 복구돼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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