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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PR·통합마케팅 전문기업 ㈜퍼블릭스, AI CREATIVE ㈜모색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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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09.15 16: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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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지자체·기업 대상 ‘PR전략 × 생성형 AI 콘텐츠 × 미디어’ 통합 사업 공동 추진
실존 모델의 정식 권리계약 기반 ‘촬영 없는 AI 광고’ 기술 공공·브랜드 캠페인으로 확대
AI 숏폼·홍보영상·TVC·디지털 광고 등 콘텐츠 제작 혁신 및 신규 비즈니스 공동 개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공공PR과 통합마케팅 전문기업 ㈜퍼블릭스와 AI 크리에이티브 스타트업 ㈜모색은 촬영 없는 AI 광고 기술을 공공 영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을 대상으로 PR 전략과 생성형 AI 콘텐츠, 미디어를 통합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AI 기반 홍보·광고 콘텐츠 및 통합마케팅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 은희창 ㈜퍼블릭스 대표이사(우), 이수영 ㈜모색 대표이사
AI 기반 홍보·광고 콘텐츠 및 통합마케팅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 은희창 ㈜퍼블릭스 대표이사(우), 이수영 ㈜모색 대표이사
이번 MOU는 단순 기술 제휴를 넘어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AI 광고 제작 방식을 공공 캠페인에 적용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모색은 트로트 가수 신유를 모델로 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숨채움’ 광고 9편을 3개월간 촬영 없이 제작했다. 모델의 초상권과 AI 활용 권리를 소속사와 정식 계약한 뒤 생성형 AI로 모델의 이미지와 움직임을 구현하는 방식이다.

이 광고는 누적 조회수 276만 회를 기록했고, 1회 시청 비용(CPV)은 3월 30.8원에서 5월 22원으로 28.6% 개선됐다. 이는 소비자가 광고를 회피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비용 측면에서도 기존 촬영 방식 대비 약 80%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유명 모델을 기용한 숏폼 광고 3편 제작에 기존에는 약 7,00만 원이 필요했으나, AI 활용 권리 계약을 월 단위로 체결하면 약 1500만 원 수준에서 시작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서 퍼블릭스는 공공정책과 브랜드 PR, 온·오프라인 통합마케팅, 방송 및 디지털 광고를 설계하는 역할을 맡고, 모색은 20년 이상의 광고대행사 경력을 가진 기획·카피·아트디렉터 3인으로 구성된 제작팀이 생성형 AI 크리에이티브를 구현한다. 양사는 공공기관과 지자체 대상 AI 홍보사업 공동 수주, AI 홍보영상·TVC·숏폼 공동 기획 및 제작, 실존 모델 기반 AI 광고상품 개발, AI 콘텐츠 권리 및 품질 관리 체계 공동 적용 등을 추진한다.

특히 하나의 캠페인 전략에서 TVC, 홍보영상, 유튜브, 숏폼, 디지털 광고까지 매체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파생시키는 ‘AI 기반 멀티 콘텐츠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한 번 촬영한 소스 내에서만 소재 제작이 가능했으나, 이 시스템은 계약된 권리 범위 내에서 시즌, 제품, 이슈에 맞춰 새로운 소재를 계속 생산할 수 있다.

양사는 AI 광고 제작에서 가장 중요한 권리와 검수 절차를 강조한다. 모색은 모델 에이전시 및 소속사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광고주와 소속사의 사전 승인을 받은 범위 내에서만 광고물을 집행한다. 또한 인공지능기본법의 투명성 원칙에 따라 AI 생성 사실을 명확히 표시하며, 생성 이미지가 실제 모델과 일치하는지를 수치로 판정하는 자체 검수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은희창 퍼블릭스 은희창 대표는 “AI는 PR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PR의 실행력과 콘텐츠 생산성을 확장하는 도구”라며 “퍼블릭스의 공공·민간 PR 경험과 모색의 AI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결합해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지는 홍보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영 모색 대표는 “촬영이라는 물리적 공정을 AI로 대체한 회사”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생성형 AI 광고가 브랜드를 넘어 공공·정책 홍보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사는 앞으로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자체를 대상으로 AI 정책홍보영상, AI 캠페인 콘텐츠, AI 숏폼, 참여형 콘텐츠 등을 공동 기획·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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