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늘어나는 학폭…대륙아주, '학교폭력 대응센터' 출범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성주원 기자I 2025.06.19 19:28:01

"학교폭력 관련 전문적인 조력 제공할 것"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학교폭력과 관련해 전문적이고 특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폭력 대응센터’를 출범했다.

19일 법무법인 대륙아주에 따르면 최근 다양한 유형의 학교폭력이 증가하고 있고 피해양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그 처벌 수위도 높아져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대륙아주 측은 센터 출범과 관련해 “이처럼 학교폭력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법률 이슈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학교폭력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 및 조력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학교폭력 대응센터’ 주요 구성원들. 왼쪽 아래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임미하, 정유리, 전다솜, 탁기주, 이선호, 윤상혁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대륙아주)
센터장을 맡은 탁기주(사법연수원 36기) 변호사는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과 서울성북경찰서장 등을 역임했으며 수사 및 청소년 선도와 관련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대응센터 운영을 총괄한다.

정유리(35기) 변호사는 수원지검 여주지청 아동학대·인권 전담검사 및 서울동부지검 피해자지원 전담검사를 역임한 후 부장검사로 퇴직했고, 실무 경험을 토대로 학교폭력 사건 전과정에서 법률적 조력을 제공한다.

경찰대 출신 임미하(변호사시험 6회) 변호사는 경찰에서 20년간 재직하면서 수사심사관, 여성청소년수사팀장등 실제 학교폭력 사건들을 직접 수사, 지휘했고, 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위원, 현 경찰서 경미범죄심사위원, 청소년선도심사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사를 역임한 윤상혁(변시 4회) 변호사는 현재 경찰서 청소년선도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실무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폭력사건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을 제시한다.

대륙아주 학교폭력 대응센터는 학교폭력 사건 관련 대응 상담 및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사안처리 관련 조력,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삭제 관련 자문, 형사사건 진행 및 수사대응, 행정쟁송에 이르기까지 학교폭력과 관련해 다양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찰서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 및 청소년 심리상담 전문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최근 신종 학교폭력 실태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청소년 심리 지원도 연계할 예정이다.

탁기주 센터장은 “학교폭력과 관련한 다양한 법률 수요에 대해 학교폭력 대응센터 변호사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별성 높은 고품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