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IBM(IBM)이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증가로 2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25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IBM의 주가는 3.79% 상승한 190.94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IBM의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43달러로 예상치 2.18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154억8000만달러에서 157억7000만달러로 증가하며 예상치 156억2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소프트웨어 매출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67억4000만달러로 예상치 64억9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인프라 부문 매출도 전년 대비 0.8% 증가한 36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컨설팅 매출은 0.9% 감소한 51억8000만달러로 예상치 52억3000만달러를 하회했다.
아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AI 프로젝트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IBM의 생성형 AI 사업 부문 예약 수요가 1년 전 왓슨x 출시 이후 2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IBM은 연간 잉여 현금 흐름 전망치를 120억달러로 유지했다. 매출 성장세 역시 기존대로 한 자릿수 중반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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