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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개보위 업무보고...“SKT 유출사고 국민불안 해소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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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I 2025.06.24 19:07:54

기획위 “SKT 유출 사고 국민 불안 해소 노력”
“개인정보 보호와 산업 발전 이해상충 해소 필요”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는 2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 업무보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장을 맡은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검찰청 업무보고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연합뉴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업무보고는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 분과 위원, 개인정보위 이정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보고에서 개인정보위 소관 공약의 이행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개인정보위는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기반 조성, △딥페이크 등 새로운 프라이버시 위협 대응, △디지털 취약계층 개인정보 주권 보장, △예방 중심 개인정보보호 체계 구현, △전분야 마이데이터 확산 방안을 설명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SKT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한 국민 불안을 신속히 해소하고 재발 방지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개인정보 법제 변화와 자기결정권 강화, 맞춤형 광고의 행태정보 이용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노력 등을 주문했다.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은 “AI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라는 타협할 수 없는 가치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AI 시대 산업발전과 개인정보보호 간 이행상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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