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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출범 6개월 만에 투자매매업 본인가 신청

신하연 기자I 2025.01.23 16:44:18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지난해 8월 우리종합금융이 한국포스증권을 인수합병하며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이 금융당국에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신청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출범 6개월 만이다.

투자매매업 인가를 받으면 기업공개(IPO), 파생상품 거래 등 기업금융(IB) 관련 업무를 영위할 수 있게 된다.

금융회사 인허가 메뉴얼에 따르면 예비인가를 우선 취득한 회사가 본인가를 신청하는 경우 1개월 이내 심사가 완료돼야 한다.

앞서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7월 투자매매업 예비인가를 받았으나, 본인가가 지연되며 본격적인 업무 추진에 차질을 겪어왔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본인가 심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충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올 1분기 내에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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