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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성전기, 3분기 영업익 6910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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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현 기자I 2026.10.28 12: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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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조7633억원…전년 동기 대비 30.3%↑
영업이익 전분기보다 56.9% 증가…수익성 개선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삼성전기가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5% 이상 급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
삼성전기는 28일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3조7633억원, 영업이익이 691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0.3%, 영업이익은 165.5% 증가한 수치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매출은 2분기 3조4572억원에서 8.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404억원에서 56.9% 늘었다. 매출 증가율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게 나타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실제 매출은 시장 전망치보다 낮게 나왔지만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보다 높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기 매출은 3조 8264억원, 영업이익은 6453억원으로 기대됐다.

영업이익률은 18.4%로 지난해 3분기 9.0%보다 9.4%포인트 상승했다. 직전 분기 영업이익률인 12.7%와 비교해도 5.7%포인트 높아졌다. 매출 확대와 함께 수익 창출 능력도 강화된 셈이다.

당기순이익은 48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7%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47.7% 늘었다.

올해 누적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삼성전기의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10조42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1조4119억원으로 109.5% 늘었다. 올해 3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기는 이날 오후 1시 3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열고 구체적인 사업부별 실적과 향후 사업 전망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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