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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JMS 정명석 성범죄 수사 마무리…22건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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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락 기자I 2025.06.05 18:54:31

30대 여신도 강제 추행 혐의 사건 송치
징역 17년 확정돼 복역 중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여신도들을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은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씨의 마지막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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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은 30대 여신도 A씨를 성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 등)로 정씨를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건은 정씨에 대한 고발 22건 가운데 마지막으로 송치한 사건으로,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충남 금산군 소재 수련원에서 정씨로부터 7차례 성추행을 당했다며 2년 전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정씨한테 성범죄를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피해자는 2022년 3명, 2023년 18명, 지난해 1명 등 22명이다. 경찰은 이로써 지금까지 확인된 정씨 관련 사건 수사를 마무리했다.

정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홍콩 국적 여신도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신도와 한국인 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 1월 대법원에서 징역 17년 확정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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