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은 “주유엔대사 명의로 안보리 의장 앞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라며 “현지시간으로 22일 발송 예정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 서한과 함께 외교부는 기본적으로 주요국 및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객관적인 조사 결과와 우리 정부 입장을 충실히 설명하고 북한의 책임 있는 태도를 촉구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서한에는 이번 폭발이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에 의한 것으로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임을 설명하고 북한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는 한편, 긴장 고조 방지와 신뢰 회복을 위한 대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근 북한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이루어지는 우리 군의 정당한 작전 활동을 도발로 규정하며 역내 긴장 고조의 책임을 우리 측에 전가하려는 데 대해서도 주의를 환기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혹시 추가로 조치나 검토사항이 구체화되는 거 있으면 공유하도록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 2015년 목함지뢰 사건 발생 당시에도 14일만에 안보리에 서한을 보낸 바 있다. 이번 서한은 북한이 정전협정을 위반한 사실을 국제 사회에 알린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외교부 당국자는 “사건 조사결과를 유엔 공식기록으로 남기고 안보리와 국제사회 주의를 환기한다는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말했다.구체적인 서한은 발송 후 며칠 내에 안보리 이사국에 회람되며 안보리 관련 웹사이트에도 올라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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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연합뉴스 제공]](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10/PS26102201014.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