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노로바이러스 백신 개발 기대감에 전일 10% 넘게 올랐던 모더나(MRNA)가 24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도 추가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8시14분 개장 전 거래에서 모더나 주가는 전일대비 1.79% 오른 43.15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CNBC에 따르면 모더나는 올 겨울 미국 전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백신에 대한 임상3상이 현재 진행 중이며 해당 결과가 이르면 올해 안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에 흔히 유행하며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해 12월 중순 기준으로 노로바이러스 발병률이 전년 대비 36% 더 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