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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공지능(AI)과 첨단산업의 성장으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수도권 수요 집중과 전력망 구축 지연 등으로 국가 전력 수급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게 경제계의 설명이다.
기업들이 산업용 전기요금의 잇따른 인상으로 비용 부담을 겪는 상황에서 지역별 요금제 도입과 전반적인 요금 인하 기조가 산업 경쟁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단체들은 “이번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 도입과 전반적인 인하 기조는 기업 부담 경감과 산업 성장, 기업 투자 촉진과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기요금이 기업의 생산·투자 활동에 직결되는 만큼 제도의 효과가 산업 현장에서 조기에 나타날 수 있도록 조속히 시행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역별 요금 차등만으로 기업의 비수도권 투자를 유도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만큼 추가적인 지원책도 주문했다. 국가 메가프로젝트와 전략산업 육성으로 제도 효과를 이어가려면 규제혁신과 정주여건 개선, 산업 인프라 확충 등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단체들은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가 분산에너지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산업 경쟁력 제고와 지역균형성장을 함께 이끄는 성공적인 제도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성명에는 대한상의와 한경협,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비롯해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철강·화학·조선 등 주요 업종별 협회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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