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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성분지수는 전날보다 6.08% 폭락한 1만379.28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올해 들어 최대 하락폭이다. 홍콩항생지수는 3.73% 떨어진 1만9869.34에 마감했다.
중국 증시에서는 이날 상승한 종목은 151개에 불과했다. 나머지 4623개 종목은 모두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수도인 베이징 마저 봉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도 시장엔 악재로 작용했다.
티모시 모어 골드만삭스 수석 전략가는 “시장이 코로나19 사태에 관심을 가지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이는 경제활동에 명백히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베이징에서는 지난 24일 코로나19 감염자가 19명 나왔다. 확진자는 14명, 무증상 감염자는 5명이다. 베이징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23일 22명에 이어 다소 줄었지만, 밀접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확대하면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차오양구는 25일과 27일, 29일 등 세 차례에 걸쳐 코로나19 핵산(PCR)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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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중국 내에서는 베이징도 상하이처럼 조만간 도시 전체를 봉쇄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일부 지역은 이미 봉쇄된 상태다.
한편 중국의 31개 성·시·자치구(홍콩, 마카오 제외)에서 전날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2만194명(무증상 감염자 1만7528명 포함) 나왔다. 상하이의 무증상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1만6983명으로 전날 1만9657명보다 감소했지만, 유증상 감염자 수는 전날 1401명에서 2472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사망자 수는 51명으로 집계돼 지난달 집단 감염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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