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태국 붕깐주 AI 관제 센터에서 열린 AI 수해 탐지 프로젝트에서 생성형 AI 기반의 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솔루션을 시연하고, 붕깐주 메콩강 100킬로미터(km) 구간의 홍수·지진 탐지 매뉴얼과 대응 시나리오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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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붕깐 AI 수해탐지 검증 프로젝트에 참석한 쏭삭통시(Songsak Thongsri) 태국 내무부 차관은 “홍수 및 재난에 대한 AI CCTV 구축 사업은 붕깐뿐만 아니라 태국 전역에 필요하고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그동안 태국은 홍수나 재난에 취약했으나, 라온피플 오딘AI를 토대로 정확한 재난 탐지와 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재난 관제는 물론 교통 및 범죄탐지 등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 확대를 통해 태국이 AI 스마트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라온피플과 협력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석중 라온피플 대표는 “이번 사업에서 생성형 AI 기반의 솔루션 구축을 통해 수해 및 재해, 재난을 방지하고, 관련 사업비의 일부를 태국 AI 전문 인력 양성 및 기술 지원과 교육 등 사회공헌 기금으로 활용함으로써 태국 정부가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고 글로벌 스마트도시 및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태국 붕깐주 AI 관제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엔 이 대표와 윤기욱 라온피플 CTO(최고기술책임자), 태국 쏭삭통씨 차관, 쭘폿 완샷씨리(Jumpot Wanchatsiri) 붕깐주지사, 에이든랩스 데니스 노COO(최고운영책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라온피플은 태국 내 홍수 및 재난 관련 AI 영상 관제 사업을 시작으로 붕깐주를 스마트 시티 허브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