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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벤처·스타트업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벤처기업협회,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한국스마트데이터협회, 한국AI·로봇산업협회, 한국기후테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17개 기관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신산업 분야 창업규제 발굴 및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중기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개선하기 위해 협·단체 소통창구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부가 운영하는 규제자유특구 고도화를 통해 신기술·신산업 스타트업 규제실증 채널도 확대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규제·애로기업 조사 및 규제 발굴에 공동 협력 △규제 해소를 위한 공론화 및 관계부처 건의 △각 기관의 규제 대응 협업 및 신산업 분야 애로사항 발굴·논의 등의 협업을 추진한다.
이날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최근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의 신산업 분야의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는 반면, 기존의 제도와 규제는 변화 속도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국내 스타트업 중 절반 이상이 규제로 인한 애로를 경험하고 있으며, 해외 주요국과 비교할 때 우리나라의 규제 수준이 높다고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산업 규제 개선은 어느 한 주체가 단독으로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과제”라며 “중기부는 국가창업 시대 전환에 맞춰 민관 협업을 기반으로 규제 애로를 발굴하고, 범정부 거버넌스를 통해 규제합리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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