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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은 팔레스타인의 인도주의적 상황에 대해서도 “매우 심각하고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짚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 합의가 지연되면서 가자지구에서는 아기들이 추위로 사망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의료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어린이들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교회의 수장인 교황은 일반적으로 국제 분쟁이 있었을 때 어느 한쪽 편을 들지 않는다. 그러나 하마스와 헤즈볼라에 대한 이스라엘의 응징에 대해서는 “과도하다”고 규탄하며 이례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