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AI 검색
AI

“다인실보단 1인실”…기숙사 확충에도 수용률 0.5%p 하락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신하영 기자I 2026.10.29 12:00:11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교육부·대교협, 기숙사수용률 등 대학정보공시 결과
기숙사 확충했지만 1인실 6.3% 증가로 수용률 하락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전국 4년제 대학의 기숙사 수용률이 전년 대비 0.5%포인트 하락한 21.7%로 집계됐다. 기숙사는 전년보다 확충됐지만 1인실은 늘고 4인 이상의 다인실은 축소된 결과다.

대학 기숙사 수용률 추이와 2026년 현황(자료: 교육부)
대학 기숙사 수용률 추이와 2026년 현황(자료: 교육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러한 내용의 ‘2026년 10월 대학 정보 공시 분석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는 4년제 일반대·교육대 222곳의 기숙사 수용률 ·도서관 자료구입비 등 65개의 공시 항목을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 올해 기준 전체 대학의 기숙사 수용률은 21.7%로 전년(22.2%) 대비 0.5%포인트 감소했다. 재학생 수 대비 기숙사 수용 가능 인원이 그만큼 줄었다는 얘기다.

교육부 관계자는 “기숙사 실수는 증가했지만 학생들의 거주 선호를 반영해 1인실 운영을 확대하고 다인실 비중을 축소하면서 수용률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전체 대학의 기숙사 수용 가능 인원은 34만 4730명으로 전년(34만 2117명)보다 2613명 늘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재학생 수가 154만 3351명에서 159만 1070명으로 4만 7719명 늘었고 1인실이 1년 새 6.3% 증가하면서 수용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인 이상의 다인실은 같은 기간 1.1% 감소했다.

전체 대학 기숙사(252곳) 중 기숙사비를 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곳은 61곳(24.2%)으로 전년(53곳) 대비 8곳 증가했다. 이어 현금 분할납부가 가능한 기숙사는 92곳(36.5%)으로 전년(79곳)보다 13곳 증가했으며 계좌이체 등 현금으로 일시 납부해야 하는 기숙사는 144곳(57.1%)으로 전년(149곳)보다 5곳 감소했다.

학생 1인당 도서관 자료 구입비는 2025년 기준 15만7697원으로 2024년 15만2443원보다 3.4% 증가했다. 국공립대학은 21만3210원으로 전년(20만2330원)보다 5.4%, 사립대학은 14만7원으로 전년(13만6799원)보다 2.3% 각각 증가했다.

사립대학의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2025년 기준 53.1%로 2024년(54.3%)보다 1.2%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학교법인이 부담하는 교직원 사학연금·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료를 지칭하는 것이다. 지난해 기준 사립대 학교법인이 부담한 법정부담금 총액은 3614억원으로 전년(3609억원) 대비 4억원 증가했지만, 부담 기준액이 상향되면서 부담률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