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비트코인이 하락하며 8만6000달러선도 이탈한 가운데 최근 부진이 거시 경제와 시장 자체의 압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마리온 라보르와 카밀라 시아존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는 2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요인으로 비트코인이 하락하며 약 1조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시장 가치가 증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특히 최근 비트코인 하락이 글로벌 위험자산과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장기화된 미 정부 셧다운과 미 중간의 무역 갈등 재개, AI 관련 밸류에이션 리스크 등으로 주식 시장이 약화되면서 비트코인도 동반 하락하면서 비트코인은 주요 미국 지수와의 상관관계가 높아졌다는 것이다. 결국 올해 나스닥 100 지수와 비트코인의 상관관계는 46%, S&P 500 지수와는 42%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도이체방크는 “10월 이후 비트코인은 고성장 기술주처럼 행동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최근 몇 주 동안 두 지수와 비트코인의 상관관계가 급격히 상승했는데, 이는 2022년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스트레스 시기에 관찰되었던 수준과 유사하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한편 이날도 비트코인은 2% 넘는 하락을 이어가며,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13분 전일 대비 1.74% 밀린 8만5941.98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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