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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MTS '한국투자' 개편…현재가·ISA·리서치 이용 편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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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6.07.31 13: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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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ETF 현재가 화면에 ‘MY’·‘요약’ 탭 신설
ISA 자격 확인부터 절세 현황 조회·연금계좌 전환까지 통합
글로벌 IB 리서치 음성 서비스로 정보 접근성 확대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의 국내주식·상장지수펀드(ETF) 현재가 화면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관리 기능을 개편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MTS '한국투자' 개편…현재가·ISA·리서치 이용 편의 강화
이번 개편은 고객의 보유·거래 정보와 시세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투자 정보 탐색과 계좌 관리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리서치 콘텐츠를 음성으로 제공하는 등 정보 전달 방식도 다양화했다.

국내주식과 국내 ETF 현재가 화면에는 ‘MY’ 탭과 ‘요약’ 탭을 새롭게 마련했다. ‘MY’ 탭에서는 해당 종목의 매수 평균단가와 매매 이력, 평가손익 등 고객의 투자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잔고 화면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현재 시세와 본인의 투자 내역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요약’ 탭에는 당일 시세 흐름과 투자자별 매매 동향 등 종목 분석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모았다. 해당 종목을 편입한 ETF 목록도 함께 제공해 개별 종목에서 관련 ETF로 투자 정보를 확장해 확인할 수 있다.

국내 ETF 현재가 화면에서는 실시간 수익률과 함께 과거 분배 이력을 바탕으로 산출한 예상 분배금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ETF의 가격 흐름과 분배 관련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중개형 ISA 계좌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고객은 모바일 앱에서 가입 정보와 서민형 가입 자격 여부를 확인하고, 만기 설정과 연금계좌 전환 신청, 누적 절세 현황 조회 등을 하나의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다. 여러 경로에 분산돼 있던 기능을 통합해 계좌 개설 이후의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개편 이후 이용 고객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6월 ISA 계좌 관리 화면 개편 이후 해당 기능의 월간 이용 고객 수는 개편 전보다 60% 늘었다.

리서치 콘텐츠의 접근성도 확대했다. 지난달 선보인 ‘읽어주는 글로벌 리서치’는 한국투자증권이 독점 제공하는 글로벌 투자은행(IB)의 리서치 자료를 음성합성 기술로 재생해 주는 서비스다. 이동 중이거나 화면을 장시간 확인하기 어려운 고객도 편리하게 리서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의 투자 현황과 시세 정보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필요한 정보를 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투자와 계좌 관리의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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