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성, 2025년 내란특검 특검보 맡은 뒤 복귀 장성원, 경찰서장 거쳐 수사구조개혁팀장직도 형사그룹서 수사기관 대응 등 자문 맡을 예정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BKL)이 내란특별검사팀 특별검사보를 지낸 장우성 변호사(전 경찰청 외사국 총경)를 재영입하고 파주경찰서장·수서경찰서장을 역임한 장성원 변호사를 영입하며 수사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왼쪽부터 법무법인 태평양의 장우성 변호사, 장성원 변호사. (사진=태평양 제공)
장우성 변호사(사법연수원 34기)는 2005년 경찰에 입문해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 경제범죄수사대장과 광역수사대 지능계장 및 강·폭력계장, 경북지방경찰청 형사과장,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장,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사이버수사과장, 성북경찰서장, 경찰청 외사수사과장 등을 지냈다. 2020년 태평양 형사그룹에 합류해 기업형사와 수사 대응 업무를 수행했으며 2025년 내란특별검사팀 특검보를 맡은 뒤 이번에 태평양에 복귀했다.
장성원 변호사(사법연수원 34기)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서울경찰청 등에서 형사·사이버·안보·과학수사 분야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파주·양평·수서경찰서장을 역임했다. 경찰청 수사구조개혁팀장으로 형사소송법 개정과 수사제도 개선 업무에도 참여했다.
이들은 태평양 형사그룹에서 수사기관 대응, 기업형사, 화이트칼라 범죄, 중대재해·산업안전 분야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태평양 형사그룹을 총괄하는 정수봉 대표변호사는 “최근 수사구조 및 형사사법절차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사안별로 고도의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다원화되는 여러 수사기관들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제도와 절차가 복잡해질수록 검·경 출신 변호사들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일체화된 원팀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