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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는 △DBS 고객의 한국 시장 접근 지원 △삼성증권 고객 대상 선진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양방향 고객 추천 △AI·디지털 역량 및 시장 정보 공유 등 네 가지 축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한국 주식·파생상품 투자를 원하는 DBS 고객은 삼성증권의 외국인통합계좌를 통해 한국 자본시장에 진입할 수 있고, 삼성증권 고객은 DBS의 자산관리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넓힐 수 있게 된다. 양사가 각자의 고객을 상호 연결하는 ‘양방향 자산관리 협력’ 구조를 갖춘 것이 핵심이다.
DBS는 1968년 싱가포르개발은행으로 출범한 싱가포르 리딩 금융그룹으로 총자산 약 1069조원, 총매출 27조원, 2025년 말 기준 시가총액 약 190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소비자금융·자산관리, IB, 트레이딩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며 특히 자산관리(WM) 부문 매출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며 아시아 대표 WM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또 DBS는 약 2000개의 AI·머신러닝(ML) 모델과 430여개의 활용 사례를 운용하고,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피지털(Phygital)’ 지점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디지털·AI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삼성증권이 추진 중인 디지털·AI 기반 자산관리 고도화와 맞물려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박종문 삼성증권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투자자들을 글로벌 시장과 연결해 더 넓은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삼성증권의 한국 자본시장 강점과 DBS의 지역·글로벌 자산 플랫폼을 결합해 고객에게 보다 연결되고 차별화된 자산관리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아시아 자산 생태계 중심에서 한국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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