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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경교협, ‘AI 경제교육’ 주제로 경제교육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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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기자I 2026.08.25 17: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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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26일까지 메종 글래드 제주서 열려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재정경제부와 경제교육단체협의회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메종 글래드 제주에서 ‘AI와 협력하는 경제교육’을 주제로 제9차 경제교육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재정경제부를 비롯해 51개 회원사로 구성된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교육관리위원회, 지역경제교육센터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AI(인공지능) 전환기를 맞은 경제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최근 생성형 AI가 일과 생활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경제교육 현장에서도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동시에 AI가 대신할 수 없는 인간의 판단력과 비판적 사고를 어떻게 길러낼 것인지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박재완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이 25일 열린 제9차 경제교육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제교육단체협의회)
박재완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이 25일 열린 제9차 경제교육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제교육단체협의회)
박재완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AI에게 답을 구하는 한편 AI의 응답에 다시 질문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경제교육이 감당해야 할 소명”이라며 ”AI 시대일수록 경제교육이 지식 전달을 넘어 성찰과 판단의 힘을 길러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장 재정경제부 제2차관도 영상 축사를 통해 ”AI시대 경제교육은 단순 지식전달을 넘어 AI 결과물의 맥락을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해석·활용하는 역량을 기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교육단체협의회 및 지역경제교육센터와 함께 AI시대에 맞는 경제교육 콘텐츠 개발·확산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AI와 교육의 접점을 이론과 현장 사례를 통해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조영환 서울대학교 교수는 ‘AI와 함께하는 미래교육’, 서은숙 상명대학교 교수는 ‘AI와 함께 가르치는 경제, 협력자인가 대체자인가?’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 실제 적용되고 있는 AI 활용 경제교육 사례들이 소개됐다. 한진수 경인교육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는 ‘AI와 협력하는 경제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경제교육워크숍은 재경부와 경교협이 주최하고 KDI가 주관하는 행사로 급격한 경제·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해 최신 경제교육 동향과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한편 전국 경제교육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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