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시장은 이날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내년 지방선거 때 3선에 도전할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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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시장은 “제가 인천시정의 지휘봉을 잡았을 때(민선 6기) 인천시는 부채도시라는 오명이 있었다”며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이 39.9%였다. 하루에 상환해야 할 이자만 12억원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했고 결국 해결했다”며 “지금은 그 당시 3조7000억원의 빚을 갚고 가장 안정적인 재정 구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인천은 인구와 경제 문제를 잡은 도시가 됐다”며 “최근에는 시민 체감 지수가 높은 정책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도자는 비전을 세우고 이를 현실로 만들어가는 사람”이라며 “300만 시민의 행복과 미래를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제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제 입장”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구체적으로 뭐 내년에 출마를 한다 안 한다 이러한 직설적인 표현을 지금 하기에는 이른 시간이지만 저의 무거운 책임감만큼은 이해해주면 고맙겠다”고 표명했다.
한편 유 시장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처음 인천시장에 취임했고 2018년 선거에서 낙선한 뒤 다시 도전해 2022년 선거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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