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서 클라우드 관련 기업인과 관계자들이 모여 올해 민·관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위한 성과를 확산할 예정이다. 아울러 클라우드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발표하면서 미래 방향을 공유하는 등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를 논의한다.
올해 시범적으로 개최하는 클라우드 진흥주간 행사에서는 기존 △그랜드 클라우드 콘퍼런스 △클라우드인(人)의 밤 △디지털서비스 서밋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펍 위드 플러그페스트(Open Cloud Platform PUB with PlugFest) 등 관련 4개의 행사를 하나로 묶어 진행한다.
진흥주간 첫날인 이날은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및 산업 대상을 포상하는 개회식을 진행했다. 또한 주요 클라우드 기업의 미래 전략과 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사례 발표로 사흘간의 ‘그랜드 클라우드 콘퍼런스’ 일정을 시작했다다.콘퍼런스는 11일 2일차에 클라우드 개발 지원사업 성과 발표, 12일 3일차에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성과 발표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진흥주간 셋째 날에는 우수 디지털서비스 및 도입 사례 공유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디지털서비스 서밋’을 개최한다.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모여 한 해 클라우드 산업을 회고하고, 내년 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클라우드 人의 밤’에서 3일간의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달 18일에는 부대행사로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펍 위드 플러그페스트’를 마련한다.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최신 서비스형 플랫폼(PaaS) 기술 동향 및 사례를 공유하고, 클라우드 플랫폼 상호 호환성을 검증하는 시연을 할 예정이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클라우드 진흥주간을 계기로 AI 시대의 필수 인프라로서 클라우드 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겠다”며 “향후 관련 행사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진흥주간을 보다 확대하고 심화해 클라우드 분야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