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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전 감독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요미우리 아베 신노스케 감독의 요청을 받아 구단의 가을 캠프에서 임시 코치 역할을 맡았다.
캠프가 끝나기 전 아베 감독은 이 전 감독에게 “내년 1년 동안 우리 팀에서 일해 달라”고 요청했다.
일본 언론은 “이승엽 전 감독이 당시 아베 감독의 제안에 고마움을 표하며 가족과 상의 후 답을 주겠다고 했는데, 결국 2026시즌에 요미우리에서 일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승엽 전 감독은 선수 시절 일본 프로야구에서 요미우리, 지바 롯데, 오릭스 3팀에서 활약하며 통산 타율 0.257에 159홈런, 439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승엽 전 감독은 2023년부터 한국 프로야구 두산의 지휘봉을 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지만, 올해 성적 부진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요미우리에서 함께 선수로 뛴 아베 감독의 제안을 받아들인 이승엽 전 감독은 일본 프로야구 1군 타격 코치로 지도자로서의 새출발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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