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H&E 이큅먼트 서비시스(HEES)가 유나이티드 렌탈스(URI)로 피인수 소식에 개장 전 100% 넘는 급등세다.
14일(현지시간) 오전 8시22분 개장 전 거래에서 H&E 이큅먼트 서비시스 주가는 전일대비 106.42%나 오르며 90.7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종목의 전일 종가는 43.94달러다.
H&E 이큅먼트 서비시스는 장비 임대 및 판매 서비스 기업이며 유나이티드 렌탈스는 세계 최대 장비 렌탈 회사로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렌탈스는 H&E 이큅먼트 서비시스를 주당 92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H&E 이큅먼트 서비시스의 기업 가치를 약 48억 달러로 평가한 수준이다.
인수에 나선 유나이티드 렌탈스도 개장 전 거래에서 같은시각 전일대비 3.03% 오르며 710.05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