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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더 아름다운 결혼식을 통해 △100인 미만 소규모 예식 문화 확산을 독려하는 ‘스몰웨딩’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전통 혼례’ △다회용 물품 활용 및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연계한 ‘친환경 웨딩’ 등 특색 있는 예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남산·한강 등 주요 명소 5개소(대상지 추후 선정)에 위치한 예식 장소 중 결혼식이 없는 시간대에 예비부부가 웨딩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고 향후 호응도에 따라 촬영 장소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랜드마크 예식장 웨딩 사진 촬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는 오는 5월 이후 이들 장소 중 ‘첫 웨딩 촬영’을 진행하는 예비부부에게 촬영비와 공간 연출을 지원하고 더 아름다운 결혼식 예식 장소에서 첫 예식을 올리는 커플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연출비를 지원한다.
실속 있는 결혼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6월 서울식물원 잔디마당에서 ‘서울 결혼 페스타’도 개최한다. 예식상담, 결혼·출산 생애주기별 정책 안내,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을 선보인다. 결혼식이 가족의 삶과 기억 속에 축적되는 이벤트이자 결혼문화임을 공유하기 위해 ‘더 아름다운 결혼식 리마인드 공모전’도 연다.
예비부부의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해 기존에 10개였던 예식 운영 협력업체는 올해부터 15개 사로 확대한다. 또 예식 서비스 전반의 품질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고시·표준약관 등 적용을 의무화하고 만족도 조사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체계를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지속적인 예식 장소 확대 및 특색 있는 공간 확보를 위해 예식 분야 현장 경험이 풍부한 협력업체, 실제 이용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결혼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시 공간 발굴도 지속해 나간다.
시는 오는 3월 3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2027년도 예식 집중 신청기간’을 갖고 선착순 접수받는다. 서울 거주자 및 생활권자, 예비부부의 부모 중 1인이 서울시민인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비품비 지원(100만원)은 신랑 또는 신부가 서울 거주자인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더 아름다운 결혼식은 예식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시간이 흘러도 도시와 함께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상징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예비부부가 결혼의 문턱부터 어려움에 마주하는 일이 없도록 결혼하기 좋은 환경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