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은 9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1라운드 D조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홈런 4방을 몰아치며 12-1,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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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메이저리거들이 즐비한 도미니카 타선은 시작부터 네덜란드 마운드를 초토화했다. 3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의 선제 2점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고, 5회에는 주니오르 카미네로(탬파베이스리런 홈런과 오스틴 웰스(뉴욕 양키스)의 투런홈런이 잇달아 터져 승기를 잡았다.
7회에는 ‘1조원의 사나이’ 후안 소토(뉴욕 메츠)가 경기를 끝내는 투런포를 작렬하며 콜드게임을 완성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어슬레틱스)가 4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승리 투수가 됐다.
같은 조의 이스라엘은 니카라과를 5대0으로 완파하고 대회 첫 승(1패)을 올렸다. 선발 딘 크레머(볼티모어)가 4⅓이닝 무실점으로 버텼고, 5회말 해리슨 베이더(샌프란시스코)와 잭 레벤슨(세인트루이스) 등의 적시타가 터지며 승기를 굳혔다.
B조에서는 멕시코가 브라질을 16-0, 6회 콜드게임으로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포수 알레한드로 커크(토론토)와 리드오프 재런 듀란(보스턴)이 나란히 홈런을 쏘아 올렸다. 2연승을 기록한 멕시코는 미국, 이탈리아와 함께 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3패를 당한 브라질은 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이탈리아도 영국을 7-4로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0-2로 뒤지던 3회 앤드류 피셔(밀워키 산하 마이너리그)와 J.J. 도라지오(애리조나 산하 마이터리그)의 연속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는 저력을 보였다. 영국은 3전 전패로 짐을 싸게 됐다.
A조에서는 파나마가 캐나다를 4-3으로 꺾고 첫 승을 기록했다. 쿠바는 콜롬비아를 7-4로 누르며 2연승으로 푸에르토리코와 함께 공동 선두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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