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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센터, 중소기업 특허 확보 지원…건당 최대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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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엄 기자I 2026.09.22 16: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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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산하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특허 확보를 지원한다.

(사진=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사진=한국지방재정공제회)


옥외광고센터는 22일 ‘2026년 옥외광고 산업진흥 특허드림(Dream)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차 참여기업 모집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

선정 기업은 국내 특허 기준 건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는다. 기업당 지원 한도는 2건이다.

이번 사업은 옥외광고물법 제11조의4에 근거를 뒀다. 옥외광고센터가 옥외광고 분야에서 지식재산 특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옥외광고센터는 자유표시구역 확대와 미디어테크 결합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장의 기술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할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옥외광고 업계에서는 독창적 구조물 설계와 인터랙티브 영상 제어 등 다양한 기술 시도가 이어져 왔다. 업계 구성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위주다. 특허권리화는 그동안 현실적인 부담이 있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옥외광고센터는 저가 경쟁 구조에서 벗어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K-콘텐츠와 결합한 고부가가치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원 대상은 옥외광고물법 제11조에 따라 등록된 옥외광고사업자 중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지원 분야는 △고효율·친환경 간판 제작 기술 △대형 전광판과 미디어 파사드를 운용하는 소프트웨어 제어 기술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을 위한 상표·디자인 출원 등 총 세가지다.

1차 접수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 기업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옥외광고센터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용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평가는 서면 심사로 진행한다. 서류 요건과 기술성, 시장 활용 가능성 등을 검토 기준으로 삼는다.

차병준 옥외광고센터장은 “자유표시구역의 확산과 첨단 디지털 미디어의 등장은 우리 옥외광고 산업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라며 “도시의 밤을 밝히는 우리 기업들의 혁신 기술이 당당한 법적 권리로 보호받고 산업 성장의 든든한 날개가 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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