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KG스틸은 9일 이사회를 열고 당진공장과 인천공장의 생산지원 업무를 수행해 온 100% 자회사 ‘KG스틸S&D’와 ‘KG스틸S&I’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경영 효율성 향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KG스틸은 이번 합병을 통해 조직 구조를 단순화하고 의사결정 체계를 일원화해 경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통합의 진정한 핵심은 ‘사람’과 ‘문화’에 있다.
특히 자회사 통합은 기업문화 측면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법인 분리로 인해 발생할 수 있었던 보이지 않는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고, 모든 구성원이 동일한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원팀(One Team) KG’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경영에 즉각 반영되고, 경영진의 비전이 현장에 스며드는 유연한 소통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
KG스틸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신(新) 노경 문화’를 정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소속감 고취가 생산성 향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KG스틸 생산지원 자회사 합병 기일은 2026년 6월 1일이며,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통합 작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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