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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V4.1 플래시는 비대칭 모델 구조를 채택했는데 이를 통해 저비용으로 더 높은 성능을 갖도록 했다. 총 5520억개 파라미터를 갖춘 혼합 전문가(MoE) 모델로 모든 파라미터가 추론마다 호출되는 것은 아니다. 비대칭 구조를 통해 입력 단계에서는 80억개, 출력 단계에서는 1600개 파라미터가 활성화된다. 각 게산마다 다른 규모의 자원을 사용해 추론 비용을 낮추는 방식이다.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해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는 원래의 4분의 1,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는 8분의 1로 줄었다.
이를 통해 더 낮은 비용으로 사용자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딥시크는 전날 새 모델 출시와 함께 가격을 인하했다. 최신 모델의 가격 인하 폭은 60%에 달한다.
또 새로운 사전 학습 방식을 채택해 더 큰 규모의 학습을 거쳤다. 딥시크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공학, 네트워크 보안 및 자동화 과제 벤치마크에서 도표상 최고 점수를 획득했으며, 전체 지능 수준도 이전 모델인 딥시크 V4 프로를 넘어섰다.
디이차이징은 “플래시 모델이 성능, 비용, 속도, 총 작업 소요 시간 등 모든 지표에서 프로 모델을 초과했다”면서 “새 모델이 정식 전환됨에 따라 V4 프로는 역사의 무대에서 물러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지목했다.
딥시크는 새로운 모델 출시와 함께 자금을 모집하고 인력 확보에도 나섰다. 디이차이징에 따르면 딥시크의 AI 에이전트 실행 환경을 담당하는 하네스팀은 딥러닝 연구원, 연구개발(R&D) 엔지니어, 제품 관리자, 제품 디자이너, 프로젝트 관리자 등을 채용하겠다고 공고했다.
지난 9일엔 추이텐이 딥시크 하네스팀 책임자가 엔지니어 직무에 약 150명의 인원을 채용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딥시크의 자본 동향도 지속 주목받고 있다. 딥시크는 올해 6월 첫 번째 펀딩 완료 후 두 번째 펀딩을 시작해 500억위안(약 10조원) 모집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전 기업 가치는 5000억위안(약 100조원)으로 추정된다.
또 딥시크가 중국 중신증권과 함께 커촹반(상하이 증시 과학기술주 전용 시장) 상장을 고려하고 있단 현지 보도도 나왔다. 디이차이징은 “딥시크가 빠르면 연말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하고 내년 상장을 목표로 할 수 있다는 소식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딥시크는 공지를 통해 텐센트 산하 기업들이 V4.1 플래시의 공식 파트너가 됐다고 밝혀 텐센트와 협력을 언급했다. 텐센트의 경우 딥시크 첫 번째 펀딩에서 약 100억위안(약 2조원)을 출자한 최대 외부 투자자이기도 하다.





